여수고용노동지청(지청장 조고익)은 1.13일(목) 15:00 여수고용노동지청 4층 회의실에서 건설현장 소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건설업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 설명회 및 안전보건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건설현장 대표들은 건설업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과 함께 안전․보건상의 조치 불이행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감수한다고 결의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여수고용노동지청 관내 중대재해는 11명으로 2015년 5명 대비 120%(6명) 대폭 증가하였고, 건설업 재해자수는 466명으로 전체 업종 중 가장 높은 비중(35.6%)을 차지하여 건설업 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고익 여수고용노동지청장은 “건설업 산업재해는 안전수칙 무시, 무리한 공기단축, 원․하청간 의사소통 부족 등 안전의식이 부족하여 발생하고 있다.”고 하면서 향후, 사업주 안전보건조치 소홀로 발생한 재해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사법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문택 기자  kongmun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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