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체계적 안전관리위해 산업안전팀 과단위 확대요구

전남 1인지역대 31곳, 무인지역대 6곳, 섬 지역 소방차량 차고지확보 등 사고 대처능력 우려 소방인력 장비 적극 충원 요구

전라남도의회 주연창 의원(여수 제4선거구, 국민의당.  사진)은 2016년 11월 10일 제310회 정례회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의 마지막 보루인 전남도 소방서의 내진율이 23%(13곳중 3곳)로 전국 평균 47%의 반토막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재난사고 최일선에서 국민안전에 대처해야 하는 소방관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관서의 시급한 내진확보 대책을 주문했다.

여수국가산단의 경우 지금도 화재나 위험물질 누출과 같은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시설 노후화가 진행됨은 물론 산단이 계속 확장되고 있어 대형사고의 위험성을 항상 안고있어 지금의 여수 소방서내 산업안전팀 체제로는 산단의 안전관리에 한계가 있다고 주장하고 석유화학단지의 안전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여수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산업안전팀을 산업안전과로 개편하는 행정기구 및 인력 확대 필요성을 지적하였다.

무인지역대 6곳과 1인 지역대 31곳은 소방인력 공백으로 인해 위기 상황시 대처능력이 우려되며, 의용 소방대를 활용한다고 하지만 충분한 소방인력이 확보 되었다고 보기 어렵고 이러한 지역에서 위급 상황 발생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며, 또한 섬 지역에 산불 진화차가 배치되고 있는데 차고지 없이 차량만 배치되어 일선 소방서에서 관리와 차고지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인데 효율적인 장비관리와 안전시설 확충, 소방인력 공백지역의 인력을 적극 할 것을 촉구했다.

리강영 대표기자  yosul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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